다래랑머루랑먹고

유모-쓸데없는 걱정

공공 여왕 2010. 7. 15. 14:30

"어머, 노크도 없이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것쯤은 알고 있지 않나요!"

비키니 수영복을 막 갈아입은 처녀가 눈썹을 세우며 화를 냈다.

노인이 해수욕장의 탈의실 청소를 위해 들어온 것이었다.

"입고 있었으니 다행이지, 입지도 않았는데 들어왔으면 어쩔 뻔했어요?"

"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,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다 갈아입었는지 안 갈아입었는지 열쇠 구멍으로 확인해 본 후에 들어오니까."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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